매일신문

영천시 깜짝 방문 배우 정호빈 “영천 홍보에 적극 임하겠다” 약속

최기문 영천시장 만나 문화관광분야 발전상 높은 기대 및 관심 표시

배우 정호빈(오른쪽)이 최기문 영천시장으로부터 자신의 사진이 부착된 영천시 특산품인 포도주를 선물받고 있다. 영천시 제공
배우 정호빈(오른쪽)이 최기문 영천시장으로부터 자신의 사진이 부착된 영천시 특산품인 포도주를 선물받고 있다. 영천시 제공
배우 정호빈. 연합뉴스
배우 정호빈. 연합뉴스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친구' 등에서 활약한 배우 정호빈이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경북 영천시를 깜짝 방문해 "영천 홍보에 적극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배우 정호빈은 지난 20일 농업회사를 운영하는 지인 초대로 영천경마공원 조성 현장을 비롯 우로지 생태공원, 금호강변 꽃밭 등을 둘러보며 영천의 발전 모습을 눈에 담았다.

또 이날 오후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만나 ▷고(故) 신성일 배우 기념관 건립 ▷보현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영천시립역사박물관 건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문화관광분야 발전상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표시했다.

배우 정호빈은 "도농복합도시로서 쾌적한 도시환경과 여유로운 전원생활이 가능한 영천을 직접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영천경마공원(금호읍)까지 연장되면 영천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는 영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포도·복숭아·마늘 등 지역 우수 농산품에 대한 적극적 홍보도 당부한다"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