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지(24)·김태형(27·대구 북구 사수동) 부부 첫째 딸 복땡이(2.1㎏) 7월 27일 출생. "복땡 공주, 세상에 나와서 우리를 엄마 아빠로 만들어 줘서 고마워. 엄마랑 아빠가 평생 우리 복땡이 지켜주기로 약속할게. 복땡이, 빵구(반려견·1·암컷) 우리 네 식구 행복만 가득하길, 사랑해. 내 아가 태어나줘서 고마워. 그리고 너무 수고했고 고마워요. 더 사랑하는 복땡이 아빠 김태형♡"

▶유은주(31)·현인환(33·대구 북구 침산동) 부부 둘째 딸 텐텐이(3.7㎏) 7월 28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딸 텐텐아♡ 처음 네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가 생각나는구나. 엄마 아빠는 깜짝 놀라면서도 너무 행복했어. 엄마 아빠에게 두 번째 아기인 네 심장소리를 듣기 전까진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조심스러웠는데 "쿵쾅쿵쾅" 우렁찬 심장소리를 들었을 땐 안심되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그 이후엔 유산기, 조산기로 병원에 입원을 두 번이나 하고 널 지키기 위해 모든 가족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했단다. 이렇게 너를 기다린 사람이 아주 많았단다. 텐텐이가 무사히 건강하게 가족들에게 와주어 정말 고맙고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는 언니와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길 엄마 아빠가 많이 도와줄게. 우리 딸 텐텐이 오늘도 내일도 평생을 아낌없이 사랑해 줄께!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정향미(30)·양재민(33·대구 북구 연경동) 부부 둘째 아들 떵이(3.6㎏) 8월 1일 출생. "떵이야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 누나랑 잘 지내보자"
※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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