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명(38)·강창대(41·대구 동구 신암동) 부부 둘째 아들 김병민(태명: 졸랑이·3.7㎏) 21년 6월 28일 출생.
병민이를 초대합니다.
병민아! 너는 지난 가을에 우연히 우리에게 온 축복이었단다. 아빠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한데 우리 가족의 곁으로 건강하게 오다니 신기하고 놀랍단다. 앞으로 많은 일상을 너와 함께 하면서 좋은 추억을 채울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르는구나.
할아버지, 할머니 등 많은 사람들도 병민이의 탄생을 축하해주고 있어. 아빠는 과장을 좀해서 '위대한 탄생'이라고 말하고 싶어.
병민아~ 우리 집으로 오기 전에 아빠가 엄마, 형 병윤이를 간단히 소개해 주고 싶구나.
엄마는 겉으로는 약해보이지만 마음은 한없이 강한 사람이란다. 병민이가 어렵거나 힘들 때 항상 힘이 되어줄 거야.
형 병윤이는 처음 보면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부끄러워서 그런 거지 마음은 따뜻하고 씩씩하단다. 병민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줄 거야.
끝으로 아빠는 항상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병민에게는 최고의 아빠가 될게!
병민이가 우리에게 오면서 아빠가 늘 꿈꾸어 오던 네 가족이 되었단다. 우리가 병민이랑 언제나 늘 같이하면서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거야.
그리고 아빠랑 엄마는 우리 가족과 온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특별히 시간을 부여할 것이며, 그 시간 동안 먼 곳은 비행기나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간다든지 가까운 곳은 산책을 하면서 함께 일상을 나누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아빠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처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병민이랑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롭고 달라질 것 같아.
병민아 건강하게 태어나서 고맙고 우리 집에 찾아온 것도 고맙고 우리와 함께할 수 있어 고맙고 감사해. 우리에게 온 선물 같은 너를 너무 사랑해♡
※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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