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동, 썬텍엔지니어링, 파인메딕스, 퍼시픽엑스코리아, 풍국주정공업 등 5개사를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으로 새롭게 선정하고, 기존 7개사에 대해서는 재인증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은 근로자의 신규고용,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지역 기업을 알리고 지원하는 제도다. 요건심사, 현장실태조사, 최종평가 등 총 3단계에 걸쳐 고용성장성, 고용친화경영, 청년일자리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번에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기업은 최근 2년간 평균 고용증가율 4.3%, 청년 채용비율이 92.1%로 나타났다. 대졸초임 평균연봉은 3천500만원 이상이며, 복지제도는 평균 22종에 달했다.
대구시는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유도한다. 아울러 기업 홍보, 인건비 지원 및 각종 대구시 기업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대영채비, 디에이치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신한정공, 크레텍웰딩, 크레텍책임, 한국클래드텍은 재인증을 받았다.
대구시가 2016년부터 선정한 고용친화기업은 지난해부터 3년 단위 재인증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모두 57개사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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