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대구 비수도권 최다" 전국 오후 6시 확진자 1171명

경기 377명, 서울 363명, 대구 65명, 경남 59명, 인천 57명, 부산 51명…경북 31명

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17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2일 오후 6시 집계 1천184명 대비 13명 적은 것으로 사실상 같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아울러 1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16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1천154명과 비교하면 17명 더 많은 수준으로, 역시 비슷하다.

월요일은 전날인 일요일과 함께 주말효과가 반영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어 화요일부터는 확진자가 급증하는 패턴이 매주 반복되고 있다.

현재까지만 보면 역시 주말효과의 영향을 받는 어제는 물론 1주 전 같은 월요일의 중간집계와 비슷한 확진자 집계가 확인되면서, 확산세 자체가 큰 변동이 없다는 해석이 가능한 상황이다.

최근 한 주, 즉 8월 16~22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372명(8월 16일 치)→1805명(8월 17일 치)→2152명(8월 18일 치)→2052명(8월 19일 치)→1880명(8월 20일 치)→1628명(8월 21일 치)→1418명(8월 22일 치).

이어 8월 23일 치는 전날과 비슷한 1천400명대 또는 1천400명에 조금 못 미치는 1천300명대 기록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경기 377명 ▶서울 363명 ▶대구 65명 ▶경남 59명 ▶인천 57명 ▶부산 51명 ▶대전 44명 ▶충남 43명 ▶경북 31명 ▶제주 26명 ▶강원 15명 ▶충북 13명 ▶전북 11명 ▶광주 6명 ▶전남 5명 ▶울산 3명 ▶세종 2명.

수도권 비중은 68.1%(797명), 비수도권 비중은 31.9%(374명).

이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보이고 있다. 서울과 경기 바로 다음으로 수도권인 인천보다도 많다.

대구에서는 남구 한 의료기관 관련 13명이 추가로 확진, 추가 확진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다. 또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