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항공&비서전공 1기 졸업생 신혜인 씨는 중국 항공사 프리미엄 클래스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현재 인천공항 외항사 오퍼레이션 매니저, 대학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해외생활에 로망이 있었는데, 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다가 승무원이 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수험생 때 지역내 대학의 항공 관련과를 알아보다 글로벌 서비스전문가이자 승무원 양성으로 유명한 김은주 교수님이 계시고, 최신식 실습실이 구축된 영남이공대를 선택했습니다."
신 씨는 항공&비서전공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A380의 퍼스트클래스 좌석, 기내 면세점, 셀레스티얼 바(Celestial Bar), 기내 좌석 등을 갖춘 최신 실습실에서 보다 현장감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
신 씨는 재학 당시 학과 교육과정 이외에 어학 특강, 현장 실습, 선배 멘토링, 면접 특강 등을 통해 승무원의 꿈을 차근차근 준비해갔다고 회상했다.
신 씨는 "교수님과의 1대 1 코칭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세울 수 있었고, 대학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서비스 마인드도 키울 수 있었다"며 "이외에도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단 통역, 미군 부대와 교류를 통한 미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글로벌 서비스 능력을 쌓았다"고 말했다.
특히 신 씨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특강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을 추천했다. 신 씨는 "원어민 교수님의 인터뷰 코칭을 통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합격했고, 미국에서 근무하며 학점을 인정받고 어학실력도 높일 수 있었던 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동기 중에서는 산업체 현장 인턴십을 통해 바로 취업에 연계된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수험생들에게도 서비스 현장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 영남이공대 항공&비서전공을 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씨는 "항공&비서전공의 우수한 교육 과정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수진의 지도,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면 자신이 목표한 바를 충분히 이룰 수 있다"며 "수많은 항공사의 승무원과 지상직, 공항공사 및 대기업 비서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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