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희숙 사퇴, 시민 반응은?…"책임 회피" 43% vs "책임있는 행동" 41%

의원직, 대선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친의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과 여기에 자신이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원직, 대선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친의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과 여기에 자신이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친의 부동산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을 두고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천15명을 대상으로 윤 의원의 사퇴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3.8%는 '책임 회피성 사퇴'라고 답했다.

'의원직 사퇴로 책임지는 것'이라는 응답도 41.7%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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