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30일 독서를 통해 청소년의 감정적 감화를 이끌어내고자 지역 서점인 ㈜삼일문고와 '종이약국 처방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이약국 처방전'은 소년범·비행청소년·학교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등에게 청소년의 고민과 상처 치유에 필요한 도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 카카오채널에 들어가서 대화창에서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고민을 말하면 된다.
종이약국 처방전 신청을 하면 구미 경찰서에서 도서를 직접 전달하거나 택배를 통해 도서를 전달한다.
한상욱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선도 및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는 청소년들의 비행 및 상처가 치유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