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30일 창당 4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권 퇴진과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창당 4주년 기념식, 서울구치소 앞 기자회견 등의 행사를 통해 당당하게 정권교체의 길을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창당 4주년 기념 전체연석회의에서 "자유대한민국에 숨어 기생하던 친북 주사파 세력들이 가짜뉴스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탄핵하고 권력을 찬탈했을 때, 우리 자유우파 국민들은 긴 침묵을 깨고 분연히 일어나 자유혁명 투쟁과 박근혜 대통령 석방투쟁을 전개했다"면서 "지난 5년간 거짓, 불법, 불의와의 투쟁을 한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희생의 길이었으며 이제 6만 책임당원, 45만 당원이 힘을 모아서 당당하게 정권교체의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불의의 반동정권인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파탄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패하고, 무능하고, 비겁하고, 용기없는 '국민의힘'은 좌파독재정권과 싸우기는커녕 굴종과 배신을 거듭하며 국민들을 더욱 더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우리공화당의 힘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서 진실되고 정의로운 자유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의 성원과 6만 책임당원, 45만 당원이 열정적으로 투쟁해온 결과, 우리공화당이 자유우파 국민의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고 있다"면서 "이제 역사상 가장 악랄하고 잔인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을 국민과 역사의 심판대에 세우고 반드시 자유혁명을 완수하여 우리의 힘으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자유의 몸으로 국민의 품으로 오시게 더욱 힘차게 투쟁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조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신하고 불법탄핵에 앞장선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배신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는 진정성과 정의가 없고 오직 자기 이익에 빠진 변명밖에 없다"면서 "자신의 정치생명을 연장하려고 또다시 자유우파 국민들을 피눈물나게 한다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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