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옆집언니가 돼 드릴게요.'… 대구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대면 온라인 고민상담소 운영

유튜브 활용해 '옆집언니 고민상담소' 프로그램 운영

대구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대구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옆집언니 고민상담소'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대구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세호)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옆집언니 고민상담소' 프로그램을 9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청소년들이 친구나 부모에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고민을 따뜻한 옆집언니처럼 들어주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기획한 온라인 프로그램.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29일까지 대구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메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1대 1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연이 채택되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채택된 사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한다.

이외에도 센터는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청소년 개인 상담 및 심리검사, 청소년·부모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센터 홈페이지(www.dalbi1388.or.kr)나 월배센터(053-638-1388), 성서센터(053-592-1377)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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