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내달 30일까지 5천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DGB대구은행의 '추석 특별자금대출' 은 코로나19 확산 등 영향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업체 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대출 기간의 경우 일시상환방식은 1년, 분할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다. 기업별 신용상태와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자금 대출에 대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 취급 절차를 간소화해 운용한다.
은행 측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다는 목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1등 조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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