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이 '토요상설창의교실'을 신설, 운영한다. 학생들의 융합적 탐구력을 키워주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과학, 소프트웨어, 메이커 등 3개 오프라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분야에 따라 매월 다른 주제로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진행된다.
과학 부문(초4~6 대상)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적정기술 ▷지진을 견뎌라 ▷전자석을 이용한 팽이와 스피커 만들기를 월별로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부문(초5~6 대상)은 ▷마인크래프트로 만드는 세상 ▷네오봇 활용 로봇 축구 ▷EV3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메이커 부문(초5~6 대상)은 ▷AI 휴지통 만들기 ▷창의적인 레이싱카 만들기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9월 토요상설창의교실은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이 과정에 참가하려면 31일 오후 8시부터 에듀나비 홈페이지(http://www.edunavi.kr) 교육 신청 또는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icce) 주말과학교실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창호 융합교육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과정에서도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융합 수업을 접할 수 있게 해 생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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