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다날핀테크는 8월 31일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운영과 관련한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대구시와 다날핀테크는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로'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과, '대구로' 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위한 상호교류 지원을 통해 '대구로' 내 혁신적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다날핀테크는 통합 결제 솔루션 제공업체로 현재 한국 모바일 결제 거래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다날의 자회사다. 블록체인, 가상자산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 1월 설립됐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기존의 경제활동은 디지털화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새롭게 창출되는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는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배달 플랫폼 '대구로'가 단순한 배달 플랫폼이 아닌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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