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자격증 모바일 서비스 도입

네이버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네이버가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네이버가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네이버(주)가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공단에서 발급하는 모든 국가자격증을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은 여객·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사업용자동차(버스·택시·화물) 운전자격 3종, 교통안전법 관련 교통안전관리자 5종, 항공안전법 관련 22종, 철도안전법 관련 6종으로 총 36종이다.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는 국가자격의 유효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법 취업이나 운행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취업 포털사이트와 정보를 연계해 자격증명을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구직 과정을 간소화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격증을 항상 소지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국민편의가 증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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