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전시회 개최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수목원 제공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가을 봉자페스티벌 특별전시로 방문자센터에서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는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비닐용품이나 폐건축자재, 폐목제 등을 재 활용해 입체 조형물로 만든 예술품이다.

전시 작품은 심이성·이병찬·이송준·이시영 작가의 입체 조형물 작품 12점이 전시중이다.

수목원은 전시기간 동안 셀프 체험존을 운영하며 추석연휴 기간동안 재활용 골판지를 활용한 셀프 화분 만들기 체험과 전시해설(하루 2회)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VR 전시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다.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수목원 제공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수목원 제공

또 친환경용지와 콩기름 인쇄 잉크를 사용, 전시회 포스터와 엽서를 제작, 전시회 기간 동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건 수목원 원장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생활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내 수목원․식물원 중 최초로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체육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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