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으뜸 고추로 자리잡고 있는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빛깔찬 고춧가루'가 수출기업협회와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수출 선적식을 통해 올 해산 햇고추로 가공한 고춧가루 첫출하를 시작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지난달 31일 오도창 영양군수, 배영일 (사)경상북도 수출기업협회장, 경상북도 외교통상과장, 임양원 울타리KOREA대표, 이광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에 나섰다.
이날 (사)경상북도 수출기업협회(회장 배영일)는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협약을 맺고, 해외 홍보 자원을 통한 인프라 교류 및 협력과 수출관련 해외시장 정보 공유를 통해 상생 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수입산 고추 저가 공세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고추 단일품목으로 올 해 80만달러 수출 목표를 넘어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임양원 울타리KOREA 대표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비대면 접촉 마케팅 비중을 높여 세계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amazon)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미국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의 행사매장과 현지 고객들에게 명품 영양고추를 원료로 한 빛깔찬 고춧가루 판매를 확대 할 계획"이라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출 확대를 통해 영양군은 고품질 명품화된 고추생산에 전념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농가 소득 안정화를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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