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기창 교수, "안동 시민참여 222개 정책 아이디어 모은다"

지식재산의 날 맞아 정책마켓 '퇴계로 115' 개설
정책제안자, 정책 구체화와 실행계획 수립에 참여

권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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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가 '지식재산의 날'(9월4일)을 맞아 정책마켓 '퇴계로 115'(https://band.us/@newandong)를 개설하고 시민참여형 정책 마련에 나섰다.

정책마켓 '퇴계로115'는 안동시 행정의 중심인 안동시청 주소인 '경북 안동시 퇴계로 115'를 모티브로 했다.

권 교수는 "2022년 지방선거전까지 안동시민이 참여하는 222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새로운 안동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정책 제안자가 직접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행계획을 세우는데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하는 노력에도 나선다.

권기창 교수는 "큰 이야기의 새로운 안동 비전과 함께 경제·복지·교육 등 피부에 와 닿은 부분,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위주의 생활밀착형 정책제안과 창작·창업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권기창 교수는 "안동이 희망으로 두근두근 거리고 청년들로 들썩들썩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을 위한 정책, 창작·창업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며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작과 창업을 할 수 있는 창작도시 안동, 창업도시 안동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식재산의 날은 매년 9월4 일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이 존중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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