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은 3일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공동으로 '제3회 내일을 준비하는 뇌연구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동 포럼은 'Beyond BCI(Brain Computer Interface),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바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람의 생각만으로 기계를 움직이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BCI 활용 가능성을 살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 주제발표로 ▷식물인간과 나누는 대화(한양대 임창환 교수) ▷뇌를 읽고 쓰다(울산과학기술원 김성필 교수) ▷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조일주 박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뇌연구원 이찬희 박사를 좌장으로 해 가톨릭관동대 손정우 교수와 뇌연구원 이동하 박사가 참여해 BCI 현황과 미래를 진단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서판길 뇌연구원장은 "미래 뇌과학 핵심 원천기술 중 하나인 BCI 개발을 위해 뇌연구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 뇌 연구자들이 BCI와 같은 미래 산업 성과 창출로 5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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