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안동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가진 가치, 의미를 전시·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달하는 '2021년 세계유산축전-안동'이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두 번째 행사인 '2021 세계유산축전-안동'에서는 '안동의 세계유산 인류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세계유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내용으로는 하회마을 - 선유줄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길놀이, 무용극 로터스 러브, Heritage Stage, "렛츠 무스!' 코리아!, 예술로 만나는 세계유산,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 선포식, 종가에서 차를 즐기다
도산서원 - 도산서원의 하루, 음악회 도산12곡, 특집 라디엔티어링 : 퇴계 명상길을 걷다, TBC의 고택음악회, 알묘추계향사, 서원行, Heritage Stage, 도산서원 야간개장
병산서원 - 병산서원에서의 3일, 음악극 풍류병산, 구곡길 라디엔티어링 : 하회구곡편 등이 있다.
한편, 세계유산축전은 국내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을 무대로 한 각종 전통공연과 체험과 재현행사,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등을 마련하는 문화재 활용 행사이다.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4곳의 문화유산 거점에서 각각 서로 다른 일정으로 열린다.
*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 부여, 익산): 8.13.~29.
* 안동: 9.4.~ 26.
* 수원 화성: 9.18.~10.10.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10.1.~17.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대면 유튜브 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 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 시청할 수 있다. 9월1일부터는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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