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국대 경주캠퍼스 ‘뷰티메디컬학과’ 신설

의대·한의대·간호대 둔 교육역량 바탕…뷰티미용 분야에 메디컬 역량 더해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022학년도부터 신설하는 뷰티메디컬학과 홍보 포스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022학년도부터 신설하는 뷰티메디컬학과 홍보 포스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022학년도부터 세계적인 뷰티메디컬 전문가 양성을 위해 '뷰티메디컬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뷰티메디컬학과는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뷰티메디컬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국내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뷰티메디컬 전문 매니저 양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의과대학·한의과대학·간호대학이 있는 경주캠퍼스의 우수한 교수진과 의료보건 분야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뷰티분야에 메디컬을 융합, 뷰티메디컬 전문지식에 의료경영 전문지식, 관광경영 역량,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게 이 대학의 목표다.

이를 위해 대학은 입학생에게 국가 자격취득 지원, 의료현장 외국어 교육과 어학성적 향상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엔 미용예술분야 특화대학인 서경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주캠퍼스 뷰티메디컬학과와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교육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대학 간 학사제도 개방 ▷공동학위제 운영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유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뷰티메디컬학과장은 "타 대학의 뷰티관련 학과와 차별되는 의료보건 분야의 탁월한 교육역량을 갖춘 만큼,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뷰티전문가와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메디컬 전문가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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