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하루의 로맨스코미디 연극 '가장 완벽한 연애'가 19일까지 대명공연거리에 있는 '소극장 길'에서 관객을 만난다.
연극은 거래처 직원 다은을 짝사랑하고 있는 승재가 연애 블로거 준성에게 연애 코칭을 받으러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준성은 승재를 도와주기 위해 애쓰지만 다은의 친구인 인영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데.
이동수 극단 하루 대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스코미디 연극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재미와 에너지를 주는 연극"이라며 "젊은이들 사이의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과 관점을 바라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대구지역 연극계를 이끌어갈 이다은, 김준성, 최인영, 이승재 등 젊은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만12세 이상 관람가. 월요일 공연 없음.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2회 공연), 일요일 오후 3시 공연. 문의 010-3540-9311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