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상 감염이 일상 됐다…대구 43명·경북 38명 신규 확진(종합)

n차 감염·감염원 미궁 사례 속출
대학병원·교회 관련 감염 확산도 지속

지난 27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 27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시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3천924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성군 9명, 달서구·북구 각 7명, 남구·서구 각 5명, 동구 3명, 수성구·중구 각 2명, 서울·칠곡·공주 각 1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4명은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218명으로 늘었다.

서구 종교시설 관련으로도 3명이 더 나왔다.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n차 등으로 이어져 누계는 11명이 됐다.

또 3명은 수성구 일가족 관련, 2명은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각각 파악됐다.

12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고 1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달서구·달성군·북구 소재 사업장, 달서구 소재 필라테스 학원 관련으로 1명씩 확진됐고 해외 입국자 진단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경북도는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구미 17, 경주 5, 의성·칠곡 3, 포항·김천 2 안동·영주·경산·고령·울진·울릉 1명이다.

구미에서는 ▷교회 관련 접촉자 8명 ▷볼링장 관련 접촉자 1명 ▷목욕탕 관련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 ▷4일 확진자(구미#1,132)의 접촉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2일 강원도 속초 확진자의 접촉자 1명 ▷2일 확진자(경주#882)의 접촉자 2명 ▷4일 확진자(경주#894)의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의성에서는 ▷대구 소재 병원 관련 접촉자 1명 ▷8월 27일 확진자(의성#205)의 접촉자 1명 ▷4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칠곡에서는 4일 확진자(칠곡#226)의 접촉자 3명이, 포항에서는 4일 확진자(포항#1,152·1,156)의 접촉자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3일 구미 확진자(#1,132)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안동에서는 4일 울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영주에서는 1일 경기도 평택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경산에서는 8월 22일 경주 확진자(#785)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고령에서는 3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울진에서는 3일 확진자(울진#53)의 접촉자 1명이, 울릉에서는 3일 포항 확진자(#1,15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72명(주간 일일평균 3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천28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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