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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도 지역구 이만희 의원, 국회 예결특위 국힘 간사에

600조원 내년도 예산안 책임질 ‘파수꾼’ 역할...대구경북 국비예산 확보 역할 기대

이만희 의원. 매일신문DB
이만희 의원. 매일신문DB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간사 및 예산결산심사 소위원장으로서 농어업 예산 확보와 농어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또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국민의힘 제2정책조정위원장(농해수위·산업통상위·국토위 총괄)을 역임하며 정책 및 예산분야 전문성을 높게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이번 예결특위 간사를 맡아 600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과 함께 대구·경북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예산 확보에도 일정 역할이 기대된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퍼주기식' 예산안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균형 발전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회 예결특위는 정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설치되는 특별위원회이다. 국회법에 따라 교섭단체 의원수와 상임위원회 위원수 비율에 따라 여야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예결특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위원회 의사일정 및 운영에 관한 각종 사항들을 위원장과 조율하고,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정부 예산안 증액 및 감액을 주도적으로 심사·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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