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세입세출결산과 기금결산)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국회가 설치한 특별위원회다. '국회법'에 따라 교섭단체 소속 의원 수와 상임위원회 위원 수의 비율에 따라 여·야 모두 5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위원회 내부 의사일정과 운영에 관한 각종 사항들을 위원장과 조율하고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정부예산안의 증액 및 감액을 주도적으로 심사·검토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의원은 "미래세대가 짊어질 국가부채는 고려하지 않은 문재인 정부의 '퍼주기식' 예산안에 대하여 철저하게 검토하고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이 공급될 수 있게끔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경제적 자립도가 취약한 우리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업인들의 소득 증진을 위한 국가예산을 증액시키겠다"며 "서민경제 회복과 함께 지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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