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역자이 더 스타’ 대구의 마지막 초고층 주상복합 기록할까?

롯데백화점 바로 앞 대구역 초역세권 고층 단지 오피스텔부터 분양 개시

'대구역자이 더 스타' 야경 투시도 (GS건설 제공)

전국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은 총 505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 중 주거용 오피스텔 81실을 지난 3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42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81호실로 구성됐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분양 조건이 뛰어나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워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청약통장 필요 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의 입지적 장점은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이라는 것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2023년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하면 구미까지 30분 광역 통근망 형성 등 교통여건의 수혜지로 부상하게 된다. 바로 앞 태평로, 근거리인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로의 접근도 쉽다.

단지와 롯데백화점이 맞붙어 있고, 도보권의 동성로 상권, 대형마트, 칠성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DGB파크, 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등이 들어선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근거리에 위치해 워라밸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여건과 관련해선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인접해 있다.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 이용에도 편리해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요구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서는 귀해질 47층 주상복합이라는 점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시 조례에 따라 앞으로는 용적률 최고 450%까지만 적용받게 돼 이미 인허가를 받은 주상복합 사업장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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