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가협회 '11인의 100일 일기'전

정해경 작 '무제' 종이에 보드마커 2021년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가을을 맞아 '11인 100일 일기'전을 펼쳤다. 이 전시는 현재 대구현대미술가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11인의 작가들의 드로잉 작품을 스페이스129와 보나갤러리에서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매일 매일 일상적인 작업과정 속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일기 형식으로 평면 또는 입체, 사진 등 재료나 기법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 깊이 묻어 두었거나, 찰나의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으로 남긴 흔적들을 드로잉했다.

김조은, 노창환, 도경득, 박성희, 신강호, 이우석, 이인석, 이의준, 임영규, 정해경, 조경희 등의 작가가 모두 1천100점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19일(일)까지. 053)422-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