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에 지난 4일 화재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에서 1억원, NH농협 영덕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에서 3천만원, 경북새마을금고(본부장 김원규)에서 1천만원,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에서 500만원, 성주군(군수 이병환)에서 300만원을 영덕시장 화재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수원은 과거 천지원전 예정 부지였던 영덕군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에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 1천500만원 상당의 라면, 생수, 컨테이너를,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서 1천300만원 상당의 생수, 마스크, 손소독제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에서 1천200만원 상당의 생수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7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키트를 기탁하는 등 여러 단체로부터 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시장 상인들이 생업의 터전을 잃고 막막한 가운데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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