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 위험천만 '운전 중 통화' 차량, 주의 주자 돌아온 대답 "치이고 말해라"

"당신이 뭔데 나한테 주의를 줘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당신이 뭔데 나한테 주의를 줘요"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공개한 영상이 올라와 화제이다

'당신이 뭔데 나보고 조심하라고 주의를 줘요'라는 제목으로 게제된 영상은 44초의 영상으로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와 여성 차량 운전자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직접 촬영하는 듯한 영상에서 차량 운전자 B씨가 "내가 쳤냐고요 내가 졸면서 전화를 하던지 무슨 상관인데요"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A씨가 "(당신한테)치일 뻔했으니까, 위험했으니까 그랬죠"라고 하자, 차량 운전자씨는 "안 쳤잖아요"라고 화를냈다. A씨는 "안 쳤으면 된 거예요?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 건데"라고 다시 설명했다.

그러자 B씨는 "당신이 뭔데 나한테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는데요. 안 쳤잖아요. 치이고 나서 얘기하면 될 거 아니에요"라며 소리쳤다. 이후 A씨의 "알았어요. 할 말 다 하셨죠"라는 말로 끝이난다.

현재 이 영상은 빠르게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오토바이 운전자가)현명한 대처긴 한데 화가 날 듯 하다',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 '신상을 까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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