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산업 전문기업인 ㈜에코프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포항시 취약계층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
7일 에코프로 포항공장에서 오재영 ㈜에코프로비엠 차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기부금은 포항시 장량동, 흥해읍, 대송면의 취약계층에게 각 1천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병훈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월 포항 지역 저소득층 및 아동을 위해 2천7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2월에는 소외계층 120가구에 3천만원 지원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2천만원을 경북모금회에 쾌척했다.
창업 초기부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각종 장학사업, 지역사회 후원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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