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대구대회' 대상 조우리핑 씨

우수사례 경진대회 온·오프 250명 참여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대구대회에서 조우리핑(오른쪽)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대구대회에서 조우리핑(오른쪽)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시 및 구·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1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대구대회가 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3회째로 나눔문화 확산과 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자원봉사관련 기관, 단체, 개인 등 250여명(현장 50, 온라인 청중 평가단 200)이 참여해 자원봉사자가 전하는 감동 스토리를 공유하였다.

이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문가 1차 서면심사후 최종 선발된 발표자 10명 중 다가치요리조리 COOK봉사단의 조우리핑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조우리핑씨는 코로나19장기화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명절에도 직접 이웃을 위해 조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1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대구대회가 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2021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대구대회가 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최우수상(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에는 새론봉사단의 김호희 자원봉사자가 수상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수상(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시상했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영향력인 긍정적인 에너지가 우리 사회 곳곳에 잘 전달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정연욱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2021년 코로나19로 정체되고 어두운 분위기를 사회곳곳에서 참여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변화를 이뤄내는 진솔한 이야기가 자원봉사의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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