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체장 지지율' 전남 김영록 1위…이재명 2위·경북 이철우 3위

부산 박형준 4위…오세훈 3위에서 5위로 떨어져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합뉴스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합뉴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꺾고 1위에 올랐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조사해 8일 발표한 8월 지지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전달보다 3.1%포인트 오른 61.6%로 가장 높았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같은 조사에서 1위였던 이 지사는 4.5%포인트 하락한 55.5%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53.9%, 53.1%로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오세훈 서울시장(51.0%) ▷6위는 송하진 전북지사(47.5%) ▷7위 이시종 충북지사(46.5%) ▷8위 양승조 충남지사(45.2%) ▷9위 이용섭 광주시장(43.4%) Δ10위 허태정 대전시장(41.0%) Δ11위 최문순 강원지사(40.9%) ▷12위 박남춘 인천시장(38.6%) ▷13위 이춘희 세종시장(38.0%) ▷14위 권영진 대구시장(37.0%) ▷15위, 송철호 울산시장(33.8%) 등의 순이었다.

도지사별 순위는 김영록 지사가 1위, 이재명 지사가 2위, 이철우 지사가 3위를 기록했고, 광역시장별로는 박형준 시장이 1위, 오세훈 시장이 2위를 차지했으며 이용섭 시장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광역단체별로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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