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글서예협회 회장 최민경 작가의 개인전 '200년 전 싹튼 복음의 씨앗'전이 대구 중구 매일빌딩 1층 DCU갤러리에서 8일 펼쳐졌다.
최 작가는 올해 성 김대건 신부와 최양업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김대건 신부의 마지막 편지글 전문과 최양업 신부가 쓴 것으로 알려진 사향가를 대작으로 제작해 선보였다.
이외에도 마르코복음, 마태오복음, 루카복음, 요한복음 등 성경의 4복음서를 궁체 정자와 흘림, 목판본제 등 각기 다른 서체로 필사하고 두루마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성경 구절을 적은 다양한 서체의 작품들도 전시됐다.
대구한글서예협회는 250여명의 회원이 한글서체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전시는 14일(화)까지. 문의 010-3247-9195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