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17일까지 '제2기 아동권리강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아동인권의 이해와 원칙,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과 인권교육 이해 등의 기초과정 및 인권교육의 방법론 체험, 인권교육 기획안 실습 등 심화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최종 선발자는 구미시 아동권리강사로서 지역 초등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또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는 아동권리지킴이로 위촉해 활동하게 된다.
구미시는 아동인권에 대한 공감과 아동권리 옹호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아동권리강사를 양성해 왔다. 올해 상반기 13명의 아동권리강사를 현장에 배치해, 1천167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진 아동권리강사 양성으로 아동의 권리가 증진되고 아동이 행복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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