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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회, 절수설비 설치 촉진 조례 제정…지역 최초

홍경임 수성구의원 발의

홍경임 대구 수성구의원. 매일신문 DB
홍경임 대구 수성구의원. 매일신문 DB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절수설비 설치를 촉진하는 조례가 대구 수성구의회에서 제정됐다.

수성구의회는 지난8일 열린 제 244회 임시회에서 홍경임(국민의힘)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절수설비 등의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물 절약과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절수설비 등의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내용은 수성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에 대해 절수설비 설치를 독려하고 물 절약 우수 사례에 대해 홍보와 포상, 절수설비 설치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의 시행 등이 있다.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홍경임 구의원은 "절수설비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수성구가 처음으로 제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수성구 내에서 물 절약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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