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갤러리(대구시 동구 팔공로 45길 23)는 개관 기념 및 가을을 맞아 수채화 작가 고찬용을 초대해 기획전 '완숙한 수채의 미'전을 열고 있다.
고찬용은 1950년 태어나 전쟁의 혼란을 수습하는 1960년대를 거쳐 1970년대에 작가로서 발을 뗐다. 영남대학교 미술대학을 나온 작가는 50여년의 화업을 이어오며 9회의 초대전을 비롯해 25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특히 한국적인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작가는 수채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섬세한 테크닉, 우리 자연에 대한 집요한 관찰을 바탕으로 작업을 해왔다.
봉무갤러리는 고찬용의 대표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 수채화의 정수를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18일(토)까지. 문의 010-4511-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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