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2021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 참가, 의료분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지원책을 강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2021 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박람회는 대구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이달 8,9일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대구첨복재단은 의료분야 중소기업의 밀착지원을 위해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 꾸준히 참석해오고 있다. 박람회에서 기업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의료R&D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애로사항 해결, 자금 및 인허가 컨설팅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막식이 열린 8일 양진영 이사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 지역 의료분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의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고충과 제품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기업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단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구첨복재단 관계자는 "올해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는 이사장과 본부장이 직접 참석, 지역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데 집중했다. 이는 이사장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많은 의료관련 지역 중소기업이 재단 상담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연구개발 자금지원과 기술 공백 지원에 대한 고충이 많았다. 대구첨복재단은 현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기업애로사항들을 검토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진영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은 "지역기업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늘려가겠으며,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며 지역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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