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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김부겸 총리에 지역 현안 건의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이 9일 대구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를 찾아 지역 현안에 관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이 9일 대구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를 찾아 지역 현안에 관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대구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지역 현안에 관한 국비 등 지원을 건의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9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대구시의 디지털 혁신 전략 발표회에 참석, 김 총리에게 이같이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이 내년부터 올해보다 발행 규모가 축소되고, 국비 보조율도 기존 8%에서 4%대로 하향되는 것은 지역 경제를 도외시하는 것"이라며 "2022년에도 1조원 규모로 발행하고, 700억원 수준의 국비도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동구 도학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국비예산이 당초 예정됐던 1천219억원 중 150억원만 정부안에 반영돼 계획대로 내년 개원하기는 불가능하다. 2022년에 계획대로 개원할 수 있도록 국비를 전액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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