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건복지부의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A(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첨복재단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지원해 기업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실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AI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IND(임상시험승인계획신청) 승인 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여성직원 및 관리자 확대로 양성평등 직장 실현 등 경영 현안에도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나이, 결혼 여부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여성 채용 비율 48.6%, 여성관리자 비율 23.8%, 여성임원 비율 18.8%를 달성하는 등 남녀고용 평등에 다가가는 수치를 보였다. 지난 5월에는 남녀고용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출산장려문화 조성을 위한 일·가정 양립제도 활성화, 노사협의 강화 제도 도입도 성과로 꼽힌다.
양진영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노력, 기업 중심 경영으로 국가 의료허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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