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4천16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가운데 2명은 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었다. 중구 소재 의료기관, 동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기존 감염 사례인 달서구 소재 일반주점(7명), 북구 고등학교 지인 모임(2명), 남구 소재 학교(3명), 달성군 지인모임(1명)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다.
이 밖에도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6명이 감염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을 기록했다. 나머지 7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경북도는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포항 14, 구미 6, 경주 4, 김천·칠곡 ·경산 3, 청도 1명이다.
포항에서는 ▷9일 확진자(#1,172·1,177)의 접촉자 5명 ▷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10일 확진자(#1,187·1,188)의 접촉자 5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 ▷부대 복귀 전 검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8일 확진자(#1,177·1,179)의 접촉자 각 1명과 교회 관련 접촉자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주에서는 ▷7일 확진자(#918·927)의 접촉자 각 1명 ▷8일 확진자(#923)의 접촉자 1명 ▷9일 확진자(#935)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김천에서는 2일 구미 확진자(#1,081)의 접촉자 3명이, 경산에서는 9일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8월 26일 경산 확진자(#1,649)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에서는 8일 확진자(#234)의 접촉자 1명과 9일 확진자(#237·236)의 접촉자 각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청도군에서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이 감염됐다. 경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38명(주간 일일평균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4천53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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