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우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중소·중견기업엔 우수전문인력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뉴딜 청년인재 일자리 연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경영위기 속 우수 청년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정부 추경예산 재원확보를 통해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 기업 성장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청년인재(연구개발·경영혁신 분야 경력자 또는 학위를 가진 청년 등)를 채용한 지역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구시는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소정의 자격을 갖춘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재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로 월 16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권오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뉴딜 청년인재 일자리연결사업은 우수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지역 내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사업"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재)대구테크노파크 일자리지원사업 시스템을 통해 9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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