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지역 코로나 확산 안정세로 접어드나

12일 하루 25명 신규로 추가돼 이틀 연속 20명대
지난 6일 45명 이후 20~30명 수준 유지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서울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33명 늘어 누적 27만4천4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322명 줄면서 지난 6일(1천375명) 이후 1주일 만에 1천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서울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33명 늘어 누적 27만4천41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322명 줄면서 지난 6일(1천375명) 이후 1주일 만에 1천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7천562명으로 늘었다. 11일 20명 발생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달 초 40명대를 넘나들어 추가 확산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6일 45명을 기록한 뒤 7일 25명, 8일 33명, 9일 28명, 10일 34명 등 20~30명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주간 일일평균 29.4명이며 4천51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12일 신규 확진자는 구미 9명, 김천 6명, 경주 5명, 포항 2명, 경산 2명, 상주 1명 등으로 나왔다. 기존 확진자 접촉자, 자가 격리 중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인구수 대비 1차 접종 완료 66.8%, 2차 접종 완료 42.1%로 집계되고 있다.

접종 대상자 대비로는 1차 72.4, 2차 45.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시군별로는 의성이 1차 접종률 83.3%로 가장 높고 청송 82.7, 청도 79.7, 군위 79.5% 순으로 뒤를 잇는다.

1차 접종률이 가장 낮은 곳은 구미시로 6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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