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7천562명으로 늘었다. 11일 20명 발생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달 초 40명대를 넘나들어 추가 확산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6일 45명을 기록한 뒤 7일 25명, 8일 33명, 9일 28명, 10일 34명 등 20~30명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주간 일일평균 29.4명이며 4천51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12일 신규 확진자는 구미 9명, 김천 6명, 경주 5명, 포항 2명, 경산 2명, 상주 1명 등으로 나왔다. 기존 확진자 접촉자, 자가 격리 중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인구수 대비 1차 접종 완료 66.8%, 2차 접종 완료 42.1%로 집계되고 있다.
접종 대상자 대비로는 1차 72.4, 2차 45.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시군별로는 의성이 1차 접종률 83.3%로 가장 높고 청송 82.7, 청도 79.7, 군위 79.5% 순으로 뒤를 잇는다.
1차 접종률이 가장 낮은 곳은 구미시로 6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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