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전문 계간지 동시발전소가 서울강동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1년 전국 동시문학 공모전'에서 임은자 씨의 '시력검사'(일반부 대상) 등 총 29편을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당선된 작품은 이달 25일 나오는 동시발전소 가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동시발전소 측은 이번 공모에서 총 631편(초등 299편, 중등 63편, 일반 26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중 임은자(부산) 씨의 '시력검사'가 일반부 대상을, 홍성준(수원화홍고 1년) 군의 '아버지와 만두'가 중등부 대상을, 최소연(천안신대초 4년) 양의 '타닥 소리'가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를 맡은 하청호 시인은 "본심에 오른 작품들은 발상이나 시적 표현 등이 참신하고 문학적 수준도 기성작가에 버금가는 것들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동시발전소 측은 코로나19로 시상식을 대신해 다음달 중순쯤 시화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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