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본부장 이수환)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활법률과 소비자보호 상담 및 소송지원 등을 위한 '대구농협 이동상담실'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농협 이동상담실은 지난 2~9일 5회에 걸쳐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참석자 별도 출입구 관리, 발열체크 및 호흡기증상여부 사전확인, 강의실 소독 등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규정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윤병엽 대한법률구조공단 교육팀장과 최재훈 한국소비자원 교수 등이 초청돼 '상속 및 임대차, 최저임금 등 생활법률'과 '소비자권리 및 피해사례'의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고, 개별맞춤 상담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수환 대구농협 본부장은 "법률 및 소비자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법률분쟁과 금융사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고충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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