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41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12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1천407명보다는 12명 많고, 1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6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1천436명에 비해서는 17명 적은 규모이다.
즉, 매주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일·월요일 확산세가 1주 전과 이번 주가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즉, 확산세 자체가 꺾였다는 징후는 찾기 힘든 상황인 것.
최근 한 주, 즉 9월 6~12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천375명(9월 5일 치)→1천597명(9월 6일 치)→2천48명(9월 7일 치)→2천49명(9월 8일 치)→1천892명(9월 9일 치)→1천865명(9월 10일)→1천755명(9월 11일 치)→1천433명(9월 12일 치).
이어 9월 13일 치는 어제와 같은 1천400명대 내지는 1주 전 수준인 1천500명 안팎 결과가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2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를 단순히 오늘 중간집계에 더하면 1천400대로 계산되지만, 평일이 된 영향을 감안, 1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9월 6일 최종 결과가 1천600명에 육박한 1천597명이었던 것을 참고해 남은 3시간 동안 추가될 확진자 규모가 더 많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9월 6일의 경우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161명이 추가된 바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529명 ▶경기 437명 ▶인천 122명 ▶충남 59명 ▶대전 38명 ▶광주 36명 ▶부산 34명 ▶울산 31명 ▶대구 24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경북 15명 ▶제주 12명 ▶세종 12명 ▶전북 9명 ▶전남 1명.
수도권 비중은 76.7%(1천88명)로 이틀 연속으로 70%를 넘긴 것은 물론 80%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어제 지역발생 기준 전국 확진자 1천409명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78.1%(1천100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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