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13일 추석 연휴를 맞아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했다.
하회마을은 목조건물 밀집지역으로 지난 2011년 5월 13일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돼 매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활동자료조사, 소방 교육·훈련 추진 등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최원호 소방서장과 간부들이 직접 참여해 자동화재속보설비와 비상소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목조건축물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을 교육했다. 또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최원호 안동소방서장은 "목조건축물의 특성상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 내 연소가 확대돼 화재 예방과 초기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이 화재로 소실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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