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참치잡이 여정이 EBS1 TV '바닷가 사람들'에서 15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최근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동해안에서 참다랑어가 정치망 그물에 걸린다. 일명 '참치 사냥꾼' 신동만 씨가 아내와 같이 도전에 나선다.
신동만 씨는 2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와 대결을 펼쳤었다. 본격 출조 전 바다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새벽 어판장에 들렀다.
며칠 후, 울진 구산항에는 늘 낚시만 다니는 남편을 못마땅해했지만 어느덧 낚시에 푹 빠졌다는 아내 장종윤 씨도 함께한다. 울진 구산항에서 뱃길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왕돌초로 향하는 길목, 좀처럼 모습을 보기 쉽지 않은 돌고래 떼의 등장에 기대감도 점점 더 높아진다.
왕돌초에 도착 후, 망망대해를 향해 수십 번의 캐스팅이 반복되고, 기다림 끝에 아내가 낚은 뿔돔을 시작으로 신동만 씨의 낚싯대에서도 입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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