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불국사를 찾는 탐방객에게 무료 교복 대여와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떼 사진관'을 운영한다.
라떼 사진관은 추억의 수학여행지인 불국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7080세대에겐 '라떼는 말이야'(나 때는 말이야)라며 그리운 학창 시절을 회상하고, 젊은 세대에겐 옛 교복을 입고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다. 토함산탐방지원센터에서 오전 9시~11시, 오후 2시~4시로 나눠 선착순 15명에게 2시간 동안 교복을 대여해 주고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많은 탐방객들이 옛 교복을 입고 찬란했던 고교 시절로 돌아가는 추억여행을 떠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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