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14일 구미 공단동 경북지역본부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포럼 CEO공부방'을 열었다.
이날 CEO공부방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오픈형 플랫폼 서비스 줌과 현장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디지털 시대 변화의 문화현장'을 주제로 우리 사회와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디지털 기술 혁명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 후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징코스테크놀러지의 채연근 대표를 비롯한 줌 참석자들과 현장 참석자들간 온·오프라인 상에서 질의 응답과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경북지역본부의 CEO공부방은 산·학·연 교류협력을 돕고, 새로운 지식 창출과 리더십 함양 등으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효과적인 시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스마트 리더십 향상에 적합한 콘텐츠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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