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등 구미지역 사회복지시설 42곳에 5천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구미지역에서 생산된 것들로 햅살 300포, 된장·고추장·간장 등 14종의 식재료 세트 등이다. 생필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역상생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사업장 내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 자매마을과 경북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장터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지난 1일부터 운영된 사업장 내 직거래 장터에는 구미·안동·청도 등의 37개 업체가 참여해 140여개 품목의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판매 중이다.
윤성희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장(전무)은 "코로나19로 가족들을 만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 더욱 소외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으나마 위로가 되고자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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