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청춘맨숀은 25일(토)부터 10월 1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대구 구도심 일대를 투어하는 '사진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권역 대학생 중 건축학부, 사학전공, 사진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사진기록연구소와 함께 수창청춘맨숀 인근 구도심을 답사하고 사진을 촬영한 후, 멘토와 피드백 시간을 갖고 작업물 공유와 전시회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친다.
사진멘토링은 모두 4차례 진행되는데, 1회차에는 장용근 멘토의 '기록매체로서의 사진'을 통해 사진의 미적 가치와 다큐멘터리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진의 다양한 쓰임새 중 기록매체로서의 사진을 생각해본다.
2회차에는 노진규 멘토의 '북성로 답사'를 통해 북성로의 숨은 이야기와 촬영 시간을 갖는다. 3회차에는 김수양 멘토의 '근대 건축물 답사와 촬영'이 진행되고 우동윤 멘토와 함께 구도심재개발 현장을 다니며 경관의 변화와 삶의 변화와의 관계를 생각해본다.
4회차에는 곽범석 멘토의 '사진 책 만들기'를 주제로 포트폴리오를 갖고 편집과 제본 등을 배워본다.
이렇게 한 달간 걸쳐 만들어진 작업물은 11월 2일(화)부터 28일(일)까지 수창청춘맨숀 B동 3층 공유오피스 공간에서 'Scrap and Build'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3)252-2566.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